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혁명가에서 독재자로…쿠바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누구?
쿠바의 공산주의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가 26일 향년 90세로 사망했다. [중앙포토]쿠바의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이 향년 90세로 사망했다.카스트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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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쿠바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 별세
쿠바 공산혁명 지도자인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25일(현지시간)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. 향년 90세.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은 자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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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확한 사실 파악, 평화 향한 이성적 문제 해결의 열쇠
일러스트=강일구 ilgook@hanmail.net 매체에 전해오는 소식들을 보면, 지진이 나고, 건물이 무너지고 테러 행위로 사람이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그치지 않는다. 국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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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통신원 리포트] 뉴욕 쿠바인과의 대화-쿠바혁명은 왜 실패했을까
아직도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간극에서 고통 느껴… 지혜롭게 몰락한 쿠바에 아직 희망은 있다! 쿠바가 반 세기 동안 숭상했던 ‘혁명’의 수치스러운 패배다. 혁명은 무엇인가? 이제는 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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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하경 칼럼] 프로스트의 헌신, 윤병세의 일탈
이하경논설주간고고도미사일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배치는 한반도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다.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의 안보적 결단은 존중돼야 한다. 한·미 동맹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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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워치] 오바마가 남길 정치적 유산
스테판 해거드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(UCSD) 석좌교수오바마 대통령의 히로시마 방문은 그가 ‘유산(legacy)’ 챙기기 단계에 돌입했다는 것을 시사한다. 핵무기 같은 거대한 사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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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레이닝복 입은 피델 “공산주의 이상 영원할 것”
89세 카스트로의 고별 연설 피델 카스트로(89)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19일 공산당 당대회에서 “나는 곧 90세가 된다. 이번 연설이 마지막이 될 것”이라며 “쿠바의 공산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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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스트로 "쿠바 공산주의 이상 영원할 것" 사실상 고별연설
쿠바 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(89)가 사실상 고별 연설을 했다. 카스트로는 19일(현지시간)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공산당 7차 당대회 폐막 연설에서 “나는 곧 90살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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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바마 방문 16일 만에…쿠바 찾은 중국 쑨정차이
라울 카스트로(左), 쑨정차이(右)쑨정차이(孫政才·53)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충칭(重慶)시 당서기가 5일(현지시간)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라울 카스트로(85) 국가평의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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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 동유럽에 도는 신나치주의 열병
슬로바키아의 극우파 마리안 코틀레바 대표 (오른쪽)가 이끄는 ‘우리의 슬로바키아’ 당은 최근 의석 14석을 차지했다.마리안 코틀레바는 슬로바키아 극우 정당 ‘우리의 슬로바키아’ 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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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김정은, 오바마의 쿠바 방문에서 교훈 찾기를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(현지시간) 역사적인 쿠바 방문에 나섰다. 이번 방문은 1972년 ‘죽의 장막’을 걷어냈던 리처드 닉슨 미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버금갈 정도의 뜻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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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 후반 냉전의 습격을 알린 고발장…위대한 리더십은 촌철살인 언어로 작동한다
“철의 장막이 대륙을 가로질러 쳐졌다.” 처칠 조각상 받침돌 문구.말은 세상을 장악한다. ‘철(鐵)의 장막(帳幕)(Iron Curtain)’-. 그 말은 20세기 후반 국제질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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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김정은 대 7500만의 대결
김 진논설위원장기 독재정권은 길어야 70년을 넘기 어렵다. 리비아의 카다피는 42년 만에 민중에게 살해됐다. 쿠바의 카스트로는 56년 만에 미국에 두 손을 들었다. 공산주의 소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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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김정은의 칼춤
음력으로 설을 맞이하는 우리나라와 중국은 춘제(春節)문화권에 있다. 중국은 ‘춘제’, 우리는 ‘설 명절’이라 하여 긴 연휴를 맞이한다. 양력의 설(元旦)과 설 명절 사이의 한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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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공포와 광기의 평양을 바꾸려면
이철호 논설실장개성공단을 폐쇄한 북한 조평통의 성명은 거칠기 짝이 없다. 박근혜 대통령을 헐뜯는 표현이 입에 담기 힘들 정도다. ‘아이도 낳지 못해 모성애까지 메말라버린 ○○○년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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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경제 최근 좋아졌지만 김정은 리더십 때문은 아니다”
“중국 기업들은 북한에서 얻을 게 없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손을 뗄 겁니다. 최근 북한경제의 호황은 가변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.” 북한경제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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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경제 전문가 마커스 놀랜드 "中 기업들 北에서 얻을 게 없으면 언제든 손 뗄 것"
“중국 기업들은 북한에서 얻을 게 없다고 판단되면 언제든 손을 뗄 겁니다. 최근 북한경제의 호황은 가변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.”북한경제 전문가인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 국제경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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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헨·베네수엘라·브라질 … 경제위기에 좌파 정권 ‘풍전등화’
좌파 일색인 남미에서도 우파 바람이 강하다. 지금도 여전히 콜롬비아와 파라과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국가에서 좌파가 정권을 잡고 있다. 하지만 대선 결선 투표(11월 22일)를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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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인슈타인·머큐리·올브라이트도 난민이었다
지난 9월 터키 해안에서 구조대원이 숨진 채 발견된 시리아 난민 알란 쿠르디를 옮기고 있다. 세살배기 쿠르디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유럽 정부들이 난민수용에 호의적인 정책으로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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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세상을 바꾼 10인의 난민
올해 유럽연합(EU)국가로 입국한 난민이 71만명(9월말 기준)을 넘으며 반(反) 이민정서가 확산되고 있다. 하지만 터키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살 아기 아일란 쿠르디가 살았더라면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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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아일란이, 샤키가 살았더라면…. 세상을 바꾼 10명의 난민들
올해 유럽연합(EU) 국가로 입국한 난민 숫자는 9월 말 현재 71만 명을 넘어섰다. 쏟아지는 난민 행렬에 반 이민 정서가 각지에서 확산되는 추세다. 하지만 터키에서 시신으로 발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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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] 50여년 원수였던 미국, 쿠바, 상어 보호 위해 손잡아
과학자들이 상어연구를 위해 황소상어를 포획하는 모습 [사진 EDF]중남미 카리브해의 상어 보호를 위해 쿠바 정부와 미국 환경보호단체가 손을 잡았다. 뉴욕에 본부를 둔 환경보호기금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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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치] 독일연방 대통령 "북한 주민의 고통과 무기력 종식보다 더 좋은일 뭐냐"
요아힘 가우크 독일연방 대통령은 12일 오후 국회에서의 연설에서 "분단 시절 서독에도 동서간 힘의 균형을 위해 독일의 분단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이 있었다"며 "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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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8.02.19] 쿠바 카스트로 전격 사임
인물2008.02.19쿠바 최고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(당시 81세)가 철권 통치 49년 만에 건강상 이유로 2008년 전격 사퇴. 1959년 바티스타 정권을 무너뜨리고 공산 독재